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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 2025. 3. 4.

    by. gogo-future

    목차

       

       

       

      정신 건강과 중독

      술(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

      🔹 1. 술이 뇌에서 작용하는 방식

      알코올은 **중추신경계 억제제(CNS depressant)**로 작용하여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주요 영향을 받는 신경전달물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GABA (γ-아미노부티르산)

      • GABA는 진정 작용을 하는 신경전달물질
      • 알코올은 GABA의 작용을 증가시켜 긴장 완화, 졸림, 근육 이완 효과를 유발함
      • 하지만 과도한 활성화로 인해 인지 기능 저하, 균형 감각 상실 발생

      2️⃣ 글루탐산(Glutamate)

      • 글루탐산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로, 학습과 기억을 담당
      • 알코올은 글루탐산의 기능을 억제하여 기억력 저하(필름 끊김), 판단력 저하 유발

      3️⃣ 도파민(Dopamine)

      • 도파민은 쾌락과 보상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
      • 알코올은 도파민 분비를 증가시켜 기분이 좋아지고, 반복적으로 술을 찾게 하는 중독성을 형성

      4️⃣ 세로토닌(Serotonin)

      • 세로토닌은 기분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 처음에는 기분이 좋아지지만, 장기적으로 세로토닌 감소 → 우울증 위험 증가

      🔹 2. 술이 뇌에 미치는 단기적 영향

      술을 마시면 즉각적으로 뇌 기능이 변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인지 기능 저하

      • 판단력 감소 → 위험한 행동 증가(폭력성, 충동적 결정)
      • 단기 기억력 손상 → "필름이 끊김(Blackout)" 현상 발생

      2️⃣ 운동 신경 저하

      • 균형 감각 및 협응력 감소 → 비틀거림, 어지러움, 반응 속도 저하

      3️⃣ 감정 조절 기능 약화

      • 감정 기복이 심해짐(초반엔 기분 좋지만, 이후 우울함 증가)
      • 분노, 충동 조절 어려워짐 → 폭력적 행동 위험 증가

      🔹 3. 술이 뇌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

      1️⃣ 뇌 위축 (Brain Atrophy)

      • 장기간 과음하면 해마(기억 담당)와 전두엽(판단력 담당) 위축
      • 결과적으로 기억력 감퇴, 치매 위험 증가

      2️⃣ 정신질환 악화

      • 우울증, 불안장애 환자는 술에 의존하기 쉬움
      • 하지만 장기적으로 세로토닌 감소로 인해 우울증 심화

      3️⃣ 중독 및 뇌 기능 변화

      • 반복적인 도파민 분비 → 보상 시스템 손상 → 중독
      • 알코올이 없으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불안해지는 금단 증상 발생

      4️⃣ 알코올성 치매 (Alcoholic Dementia)

      • 장기 과음 시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 발생 가능
      • 비타민 B1(티아민) 부족으로 인해 기억력 손상, 인지 기능 저하

      🔹 4. 정신질환과 알코올 의존성

      특정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술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 우울증 & 술

      •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려고 술을 마시지만, 장기적으로 세로토닌 감소로 우울증 심화
      • 알코올 사용 장애(Alcohol Use Disorder)로 발전할 위험 높음

      2️⃣ 불안장애 & 술

      • 술이 GABA 작용을 증가시켜 불안을 줄이는 효과가 있음
      • 하지만 반복적으로 의존하면 금단 증상으로 불안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

      3️⃣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 술

      • 과거 트라우마를 잊으려고 술을 마시는 경우 많음
      • 하지만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 기능이 손상되어 PTSD 증상 악화

      🔹 5. 결론 및 해결 방법

      • 술은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지만, 장기적으로는 뇌 기능 저하 및 정신질환 악화
      • 과도한 음주는 기억력 손상, 중독 위험, 감정 조절 장애를 초래
      •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술을 피하고 심리치료, 운동, 명상 등 건강한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 알코올이 정신과 약물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이 정신과 약물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예요.

      1️⃣ 약물 흡수를 증가시켜 부작용을 심화시키는 경우

      • 알코올이 위장관의 혈류를 증가시켜 일부 약물의 흡수 속도를 빠르게 함
      • 결과적으로 약효가 너무 강하게 작용하면서 부작용 증가
      • 예: 항불안제(벤조디아제핀), 수면제, 항우울제, 항정신병약

      2️⃣ 약물 대사를 방해하여 효과를 낮추는 경우

      • 간에서 대사되는 약물은 알코올과 경쟁하면서 약물 효과가 감소하거나 예측 불가능한 작용을 할 수 있음
      • 예: SSRI 항우울제(플루옥세틴, 파록세틴), 리튬, 항정신병약(클로자핀)

      🔹 2. 알코올과 정신과 약물의 위험한 상호작용

      특정 정신과 약물과 술을 함께 마시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1️⃣ 항불안제, 수면제 (벤조디아제핀) + 알코올 → 중추신경계 억제 심화

      • 예: 졸피뎀(스틸녹스), 디아제팜(발륨), 알프라졸람(자낙스), 로라제팜(아티반)
      • 작용 기전: 알코올과 벤조디아제핀이 GABA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과도한 진정 작용
      • 위험성:
        ✔ 호흡 억제 → 호흡 곤란, 혼수상태, 사망 위험 증가
        ✔ 인지 기능 저하 → 기억 상실, 수면장애 악화
        ✔ 운동 능력 저하 → 심한 어지러움, 낙상 위험

      2️⃣ 항우울제 (SSRI, SNRI) + 알코올 → 알코올 의존 및 감정 기복 심화

      • 예: 플루옥세틴(프로작), 파록세틴(팍실), 벤라팍신(이팩사)
      • 작용 기전: 알코올이 세로토닌 감소를 유발하여 항우울제의 효과를 방해
      • 위험성:
        ✔ 우울증 악화 → 알코올 의존 위험 증가
        ✔ 충동 조절 저하 → 자살 충동, 공격성 증가
        ✔ 간 독성 → 장기적인 간 손상 가능

      3️⃣ 항정신병제(조현병 치료제) + 알코올 → 부작용 증가 및 약효 저하

      • 예: 클로자핀(클로자릴), 쿠에티아핀(세로켈), 리스페리돈(리스페달)
      • 작용 기전: 알코올이 도파민과 GABA 작용에 영향을 주면서 정신병 증상을 악화
      • 위험성:
        ✔ 졸음과 어지러움 증가 → 일상생활 어려움
        ✔ 혈압 급격히 저하 → 저혈압으로 인한 실신 위험
        ✔ 신경계 부작용 증가 → 운동 장애, 불안, 초조함 증가

      4️⃣ 기분 안정제 (리튬, 발프로산) + 알코올 → 독성 증가

      • 예: 리튬(캄콜리트), 발프로산(데파코트)
      • 작용 기전:
        • 리튬은 신장에서 배설되는데, 알코올이 신장 기능을 방해하여 리튬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
        • 발프로산은 간에서 대사되는데,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면 간 독성 위험 증가
      • 위험성:
        ✔ 리튬 중독 → 어지러움, 구토, 경련, 신부전 위험
        ✔ 간 손상 → 간 기능 저하 및 간경변 위험

      🔹 3. 결론 (왜 정신과 약물 복용 중에는 술을 피해야 할까?)

      약물 흡수를 빠르게 하거나, 대사를 방해하여 부작용 증가
      호흡 억제, 심한 졸음, 저혈압, 정신착란 등 치명적인 위험 발생 가능
      우울증, 불안장애, 조현병 증상 악화 가능성 높음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어 장기적인 건강 문제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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