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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3. 6.

    by. gogo-future

    목차

      자폐 스펙트럼

       

       

      1.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제한적이거나 반복적인 행동 패턴을 보이는 신경발달장애야. ‘스펙트럼’이라는 말처럼 증상의 정도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개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2. 원인

      자폐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자폐 발생 확률이 높음.
      • 특정 유전자 변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2) 신경학적 요인

      • 뇌의 특정 부위(전두엽, 측두엽, 편도체 등)가 다르게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 신경 연결성이 일반적인 발달과 다를 수 있음.

      (3) 환경적 요인

      • 임신 중 감염, 독성 물질 노출, 산모의 대사질환(당뇨, 비만 등)이 자폐 발달과 관련될 가능성이 있음.
      • 출생 후 환경적 영향도 연구 중이지만, 백신과 자폐 사이에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관련성이 없어.

      3. 주요 증상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크게 두 가지 핵심 증상으로 나눌 수 있다.

      (1)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의 어려움

      • 눈을 잘 맞추지 않거나,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음.
      • 언어 발달이 느리거나, 특정한 방식으로만 말을 함.
      • 장난감 놀이에서도 특정 패턴을 반복하거나, 상상 놀이를 어려워함.

      (2) 반복적 행동 및 제한된 관심사

      • 손을 흔들거나, 특정한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등의 행동을 보임.
      • 일정한 루틴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움.
      • 특정한 주제나 활동에 강한 관심을 보이며, 이를 반복적으로 탐구함.

      이 외에도 감각 과민/둔감(예: 소리에 민감하거나, 특정 촉감을 싫어함) 같은 특징이 있을 수 있다.


      4. 진단 기준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며, 다음과 같은 기준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 진다

      ✔ DSM-5(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매뉴얼)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분류
      ✔ 사회적 의사소통 문제 + 반복적 행동이 최소한 2가지 이상 있어야 함
      ✔ 증상이 생후 3년 이내에 나타나야 함

      진단을 위해선 심리 평가, 부모 면담, 언어 및 행동 관찰 등이 포함된 종합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5. 치료 및 개입 방법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지만, 조기 개입을 통해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1) 행동 치료

      • ABA 치료(응용행동분석, Applied Behavior Analysis): 올바른 행동을 강화하고, 문제 행동을 감소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
      • TEACCH 프로그램: 시각적 구조화 학습을 통해 일상생활 기술을 익히는 방법이다.

      (2) 언어 및 의사소통 치료

      • 언어 발달이 늦거나 비언어적인 경우, 대체 의사소통 방법(그림카드, 보조 기기 등)을 활용.

      (3) 사회적 기술 훈련

      •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연습하며 사회성을 기르는 훈련이 진행된다.

      (4) 감각 통합 치료

      • 감각 민감도를 조절하고, 자극에 대한 반응을 개선하는 치료.

      (5) 약물 치료

      • 자폐 자체를 치료하는 약은 없지만, 불안, 공격성, 집중력 문제 등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6. 예후 및 삶의 질 향상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예후는 개별 차이가 커.

      • 조기 발견 및 치료를 받은 경우, 독립적인 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다.
      • 증상의 정도에 따라 일부는 일반 학교에 다니며 사회생활을 할 수 있고, 일부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
      • 사회적 지원과 교육이 잘 이루어진다면,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1. 임신 중 자폐를 알 수 있을까?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신경발달장애로, 출생 후 성장하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즉, 태아 시기에 확진하는 것은 어렵지만, 몇 가지 위험 요인을 평가할 수 있는 검사들이 있다.

      (1) 유전자 검사 (NIPT, CVS, 양수검사)

      • 자폐 자체를 진단하는 유전자는 없지만, **자폐와 연관된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예: SHANK3, CHD8, MECP2 등)**를 확인할 수 있다.
      • 대표적인 유전자 검사 방법:
        • NIPT(비침습적 산전검사, Non-Invasive Prenatal Testing) → 엄마의 혈액에서 태아 DNA를 분석
        • 융모막 융모 검사(CVS, Chorionic Villus Sampling) → 태반 조직 샘플 채취
        • 양수검사(Amniocentesis) → 양수를 채취해 태아 염색체 이상 검사

      하지만! 이 검사들은 주로 다운증후군(21번 삼염색체)이나 터너증후군 등 특정 염색체 이상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자폐 진단 자체를 위한 검사는 아님.

      (2) 초음파 검사 – 태아 뇌 발달 평가

      • 연구에 따르면, 태아의 뇌 크기, 대뇌 피질 주름, 뇌량의 이상이 자폐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 하지만 아직 표준적인 진단법은 아니고, 연구 단계이다.

      (3) 환경적 요인 평가

      • 엄마가 임신 중 바이러스 감염(예: 풍진, 독감 등), **독성 물질(예: 중금속, 농약, 알코올 등)**에 노출되었을 경우, 자폐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 **산모의 대사질환(당뇨, 비만, 갑상선 문제 등)**도 자폐 발생 가능성과 연관이 있음.

      2. 임신 중 자폐 위험을 줄일 수 있을까?

      자폐를 100%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몇 가지 조치를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임신 전후 건강 관리 → 당뇨, 갑상선 기능, 염증 상태 체크
      엽산 섭취 → 신경관 결손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자폐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도 있음
      독성 물질 피하기 → 술, 담배, 중금속, 농약, 환경호르몬 최소화
      감염 예방 → 독감 예방접종, 손 씻기 철저히 하기


      3. 출생 후 자폐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

      태어나서도 자폐 여부를 바로 확진할 수는 없지만, 다음과 같은 신호들을 조기에 체크하면 좋아.

      🍼 생후 6개월 → 눈 맞춤이 적고, 사회적 미소(웃음)가 부족
      🍼 12개월 → 옹알이가 거의 없거나, 반응이 느림
      🍼 18개월 → 단어 사용이 적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행동이 부족
      🍼 24개월 → 의사소통이 어렵고, 특정 행동(손 흔들기, 빙글빙글 돌기 등)을 반복

      💡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조기에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


      결론

      🔹 임신 중 유전자 검사나 초음파 검사로 자폐 가능성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지만, 확진은 어려움.
      🔹 출생 후 행동 및 발달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야.
      🔹 산모 건강 관리와 환경 요인을 조절하면 자폐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자폐가 의심될 때는 조기에 정확한 평가와 개입이 중요하다. 

      1. 초기 단계 – 부모가 먼저 관찰하기

      자폐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부모가 먼저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해. 다음과 같은 행동이 자주 보이면 전문가 상담을 고려해야 한다.

      ✅ 눈을 잘 맞추지 않는다
      ✅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는다
      ✅ 의사소통(말, 몸짓)이 또래보다 늦다
      ✅ 특정 행동(손 흔들기, 물건 돌리기, 같은 말을 반복하기)을 자주 한다
      ✅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 일정한 루틴이 깨지면 심하게 불안해한다

      💡 자폐라고 확신하지 않아도, 부모가 이상하다고 느낀다면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2. 병원 방문 순서 – 어디를 가야 할까?

      ① 소아청소년과 방문 (1차 진료)

      ✅ 소아청소년과에서 기본적인 발달 검사를 진행해.

      • 발달이 또래보다 늦거나, 사회적 상호작용이 부족한지 평가
      • 부모가 평소 아이의 행동을 기록해 가면 도움이 됨
      • 의심 증상이 있다면 대학병원 소아발달센터 또는 정신건강의학과로 의뢰

      💡 일반 소아청소년과보다는 "발달 장애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② 대학병원 소아발달센터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2차 진료)

      • 전문적인 자폐 진단 검사를 시행함 (ADOS, ADI-R 등)
      • 언어 발달, 사회적 상호작용, 감각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 필요 시, 신경심리 검사, 뇌 MRI, 유전자 검사 추가 진행

      💡 대학병원의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3. 자폐 진단 후 – 부모가 해야 할 일

      자폐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 없다. 조기 치료와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지면, 아이가 사회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① 조기 개입 프로그램 등록

      • 자폐아동을 위한 조기 치료 프로그램을 최대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해.
      • 언어 치료, 행동 치료, 감각 통합 치료 등이 포함됨.

      ② 특수 교육 및 지원 서비스 받기

      • 장애 등록을 하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음.
      • 특수 교육 기관이나 조기 개입 센터를 알아보는 것이 좋아.

      ③ 부모 교육 & 가족 지원

      • 부모도 자폐에 대해 이해하고, 아이를 어떻게 도와줄지 배우는 것이 중요함.
      • 자폐 관련 부모 모임이나 상담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어.

      4. 병원에 갈 때 준비해야 할 것

      병원에 갈 때는 아이가 보이는 증상과 행동을 기록해서 가져가면 더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 기록할 내용 예시:
      ✅ 아이가 또래보다 늦는 행동 (언어, 사회성, 감각 반응 등)
      ✅ 반복적으로 보이는 행동이나 특이한 습관
      ✅ 아이가 불안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의 반응
      ✅ 눈 맞춤, 놀이 방식, 의사소통 방법

      💡 가능하면 동영상으로 아이의 행동을 촬영해서 의사에게 보여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정리

      1️⃣ 부모가 먼저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상이 느껴지면 소아청소년과 방문
      2️⃣ 소아과에서 발달 지연이 의심되면 대학병원 소아발달센터 또는 소아정신과로 의뢰
      3️⃣ 대학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ADOS, ADI-R, 유전자 검사 등) 진행
      4️⃣ 자폐 진단을 받으면 조기 치료 프로그램, 특수 교육, 부모 교육 등을 통해 지원받기

       

       

      현실적으로 부모의 인식 부족, 경제적 어려움, 지역 의료 서비스 부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자폐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아이는 성장하면서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1. 조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길 수 있는 문제들

      ① 의사소통 문제 – 말이 늦거나, 거의 하지 않음

      • 언어 발달이 더디거나, 말이 거의 없을 수도 있음.
      • 타인과 대화하는 것이 어려워서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높음.
      •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지 못하면 강한 좌절감을 느껴서 문제 행동(소리지르기, 때리기)으로 이어질 수 있음.

      💡 치료 없이 방치되면?
      ➡ 성인이 될 때까지 타인과 의사소통이 어려워 사회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음.


      ② 사회성 부족 – 친구 관계 형성이 어려움

      •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면 혼자 노는 시간이 많아짐.
      •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예: 대화 중 엉뚱한 말 하기, 공감하지 못함)으로 왕따를 당하거나 따돌림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쉽게 화를 내거나 감정을 폭발할 수도 있음.

      💡 치료 없이 방치되면?
      ➡ 학창 시절에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고, 성인이 되어도 사회생활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큼.


      ③ 감각 과민 또는 둔감 – 일상생활 적응 문제

      • 특정 소리, 빛, 촉감에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반대로 둔감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시끄러운 곳에서 극심한 불안을 느끼거나, 뜨거운 물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
      • 감각 처리 능력이 부족하면 옷을 입는 것, 식사를 하는 것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도 어렵게 됨.

      💡 치료 없이 방치되면?
      ➡ 직장 생활, 대중교통 이용, 공공장소 방문이 어려울 수 있음.


      ④ 반복 행동 & 강한 집착 – 일상생활 방해

      • 특정한 행동(손 흔들기, 몸 흔들기, 같은 말 반복하기 등)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음.
      • 일정한 루틴이 깨지면 극심한 불안을 느낌.
      • 예를 들어, 항상 같은 경로로 등교해야 하거나, 특정한 순서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음.

      💡 치료 없이 방치되면?
      ➡ 직장이나 사회생활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어려워짐.


      ⑤ 문제 행동 – 공격성 or 극단적인 행동

      • 좌절감을 느끼면 **자해(머리 박기, 팔 물어뜯기 등)**를 하거나, 타인을 공격할 수도 있음.
      •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면, **감정 폭발(소리지르기, 물건 던지기)**이 잦아질 수 있음.
      • 심한 경우, 우울증, 불안장애, 강박증 등 2차 정신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있음.

      💡 치료 없이 방치되면?
      ➡ 성인이 되었을 때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 직장, 인간관계에서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큼.


      2. 부모의 인식 부족 &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면?

      ✅ 부모의 인식 부족 – "그냥 조금 느린 거겠지"라고 생각하는 경우

      ➡ 많은 부모들이 자폐 증상을 그냥 성장 과정에서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치료 시기를 놓쳐.
      ➡ 하지만 자폐는 빨리 개입할수록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 주변에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음.


      ✅ 경제적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경우 – 국가 지원 활용하기

      💰 정부 및 지자체에서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있음.

      📌 장애 진단 후 받을 수 있는 지원

      • 장애 등록을 하면 치료비 지원 (언어치료, 행동치료, 작업치료 등)
      • 특수교육 지원 (조기 개입 센터, 특수학교, 통합학급)
      • 장애인연금, 돌봄 서비스 지원

      📌 치료비 지원이 필요하다면?

      • 국가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를 신청하면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음.
      • 지역 발달센터에서 무료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음.

      결론 – 조기 치료는 필수!

      자폐는 방치하면 사회적 고립, 학습 부진, 감정 조절 문제, 직업 생활 어려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조기에 치료하고 적절한 교육을 받으면 자립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부모가 먼저 아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면 정부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