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o future님의 블로그

정신건강에 대해서 알아보세요

  • 2025. 3. 6.

    by. gogo-future

    목차

      기분장애

      양극성 장애 (조울증, Bipolar Disorder)

      1️⃣ 정의

      양극성 장애는 기분이 극단적으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정신질환

      • 조증(Mania): 지나치게 흥분되고 에너지가 넘치는 상태
      • 우울증(Depression): 깊은 우울감과 무기력함

      이 두 가지 상태를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것이 특징


      2️⃣ 원인

      양극성 장애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유전적 요인: 부모나 형제가 양극성 장애일 경우 발병 확률이 높아져.
      뇌 신경전달물질 이상: 도파민, 세로토닌 등의 균형이 깨지면 기분 조절이 어려워짐.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분비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환경적 요인: 극심한 스트레스, 트라우마, 수면 부족 등이 발병을 촉진할 수 있다.


      3️⃣ 증상

      양극성 장애는 조증, 우울증, 경조증으로 나눈다.

      조증(Mania) 상태
      ✅ 과하게 자신감이 넘치고, 잠을 안 자도 에너지가 넘침
      ✅ 말이 많아지고, 생각이 너무 빠르게 전개됨
      ✅ 충동적인 행동 (과소비, 도박, 무분별한 성관계)
      ✅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감정 기복이 심해짐

      우울증(Depression) 상태
      ✅ 극심한 무기력과 슬픔을 느낌
      ✅ 식욕과 수면 패턴이 변함 (과식·거식, 불면증·과다수면)
      ✅ 자살 충동을 느낄 수 있음
      ✅ 삶에 대한 흥미 상실

      경조증(Hypomania) 상태
      ✅ 조증보다 약한 형태지만, 과도한 흥분과 에너지가 넘침
      ✅ 하지만 현실 감각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음
      ✅ 치료받지 않으면 조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


      4️⃣ 치료 방법

      양극성 장애는 완치보다는 조절이 중요한 질환이다.

       

      약물치료

      • 기분 안정제(리튬, 발프로산 등): 조증과 우울증을 조절
      • 항우울제(SSRI 등): 우울증이 심할 때 처방되지만 단독 사용은 위험
      • 항정신병제(아리피프라졸, 쿠에티아핀 등): 조증 조절

      인지행동치료(CBT)

      • 감정 기복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움

      생활 습관 관리

      • 수면 일정을 지키는 것이 중요
      • 카페인, 알코올, 스트레스 조절 필수
      •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

      5️⃣ 예후 (치료 전망)

      치료를 잘 받으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
      ✅ 하지만 약물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매우 높음.
      ✅ 스트레스, 수면 부족이 조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생활 습관을 철저히 관리 필요.
      우울증 상태에서 자살 위험이 높으므로 가족과 주변인의 관심이 중요.


      📌 🔹 정리
      ✔ 양극성 장애는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되는 정신질환
      ✔ 유전, 신경전달물질 이상, 스트레스 등이 원인
      ✔ 약물치료 + 심리치료 + 생활습관 조절이 필수
      ✔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지만, 관리가 중요

       


      🟣 주산기 우울장애 (Perinatal Depression)

      1️⃣ 정의

      주산기 우울장애란 임신 중 또는 출산 후에 발생하는 우울증.

      • 출산 후 발생하면 **산후우울증(Postpartum Depression)**이라고 함.
      • 단순한 감정 기복이 아니라, 심각한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질환.
      • 치료하지 않으면 산모의 건강과 아기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원인

      주산기 우울장애는 신체적·정신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호르몬 변화

      •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변함.
      • 호르몬 변화는 기분 조절에 영향을 미쳐 우울 증상을 유발할 수있다.

      출산 후 스트레스

      • 육아에 대한 부담, 수면 부족, 신체 변화 등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해짐.
      • 배우자나 가족의 지원 부족도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개인적인 취약 요인

      • 과거 우울증 병력이 있다면 위험성이 높음
      • 심한 불안 성향을 가진 사람도 발병 가능성이 큼.

      환경적 요인

      • 사회적 고립(친구, 가족과의 단절)
      • 경제적 어려움
      • 배우자의 무관심

      3️⃣ 증상

      주산기 우울장애는 일반적인 우울증과 유사하지만, 출산과 관련된 특성이 포함됨.

      주요 증상
      ✅ 이유 없이 눈물이 나고 감정 기복이 심해짐
      ✅ 극도의 피로감과 무기력함
      ✅ 불면증 또는 과다수면
      ✅ 집중력 저하, 사고력 둔화
      ✅ 아이를 돌보는 것이 부담스럽거나 두려움
      ✅ 심한 경우, 아이를 해칠 것 같은 충동을 느낌
      ✅ 자살 충동(심한 경우)

      일반적인 산후 우울감(베이비 블루, Baby Blues)과 차이점

                                                    산후 우울감 (Baby Blues)            산후우울증 (PPD)

      발생 시기 출산 후 2~3일 내 출산 후 수 주~수 개월 내
      지속 기간 2주 이내 2주 이상 지속
      증상 감정 기복, 피곤함 극심한 무기력, 아이 돌보기 어려움
      치료 필요 여부 자연적으로 호전 치료 필요

       

      💡 산후우울증은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단순한 감정 기복이 아니라 심각한 정신질환이 될 수 있다.


      4️⃣ 치료 방법

      주산기 우울장애는 조기에 치료하면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올 수 있다

       

      약물치료

      • 항우울제(SSRIs, SNRIs): 세로토닌 균형을 맞춰 우울감을 완화
      • 주의: 모유 수유 중일 경우, 부작용이 적은 항우울제를 사용해야 함
      • 필요 시 호르몬 치료도 고려될 수 있음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 CBT)

      •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교정하는 치료
      • 산후 우울증의 주요 원인인 불안, 죄책감, 무기력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

      생활 습관 개선

      •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
      • 배우자와 가족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수!
      • 규칙적인 운동(가벼운 산책)과 균형 잡힌 식사가 도움이 됨

      사회적 지원

      • 육아 지원 단체산후우울증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 주변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

      5️⃣ 예후 (치료 전망)

      ✅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의 환자가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
      ✅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우울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음.
      ✅ 심한 경우, **산후 정신증(Postpartum Psychosis)**으로 발전해 아이를 해치는 극단적 행동을 할 수도 있어.


      🔹 정리

      ✔ 주산기 우울장애는 임신 중 또는 출산 후 발생하는 우울증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이 주요 원인
      ✔ 일반적인 산후 우울감(Baby Blues)과 다르게 치료가 필요
      약물, 심리치료, 생활 습관 개선이 치료에 효과적
      ✔ 치료하면 대부분 회복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

       


      🟣 지속성 우울장애 (Persistent Depressive Disorder, PDD) - 기분부전장애

      1️⃣ 정의

      지속성 우울장애(PDD)는 2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우울 상태를 말한다.

      • 예전에는 **기분부전장애(Dysthymia)**라고 불렸지만, DSM-5에서 지속성 우울장애로 통합되었다.
      • 일반적인 우울증(MDD)처럼 심각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낮은 기분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것이 특징.
      • 환자들은 “나는 원래 이렇게 기분이 안 좋아”라고 생각해서 질환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2️⃣ 원인

      지속성 우울장애의 원인은 생물학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생물학적 요인

      • 세로토닌(Serotonin), 도파민(Dopamine),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같은 신경전달물질 부족
      • 유전적 요인: 가족 중 우울증 병력이 있으면 발생 확률이 높아짐

      심리적 요인

      • 자존감이 낮거나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가진 사람들에게 잘 발생함
      •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한 경우에도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누적될 수 있음

      환경적 요인

      • 어린 시절 학대, 방임, 트라우마 경험
      • 가족 또는 직장에서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압박감
      • 만성적인 신체 질환이 있는 경우

      3️⃣ 증상

      핵심 증상
      ✅ 2년 이상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
      ✅ 거의 매일 피곤하고 에너지가 부족함
      자존감이 낮고,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평가함
      ✅ 삶의 즐거움을 거의 느끼지 못함 (흥미 상실)
      결정 장애, 집중력 저하
      ✅ 수면 장애 (불면증 또는 과다수면)
      ✅ 식욕 변화 (과식 또는 식욕 저하)
      ✅ 대인관계를 피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됨


      일반적인 주요 우울장애(MDD)와의 차이

                                          지속성 우울장애(PDD)                                         주요 우울장애(MDD)

      지속 기간 최소 2년 이상 2주 이상 지속
      증상의 강도 비교적 약하지만 오래 지속됨 심각한 수준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남
      일상생활 영향 오랫동안 지속되어 삶의 질 저하 급격히 악화되어 기능 저하
      치료 반응 치료를 받아도 완치까지 시간이 걸림 비교적 빠르게 호전될 가능성 있음
      • PDD 환자는 심각한 우울증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 하지만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저하되며, 심한 경우 주요 우울장애(MDD)로 발전할 위험이 높음

      4️⃣ 치료 방법

      약물치료

      •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해 기분을 개선
      • SNRI(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동기부여 증가
      • 삼환계 항우울제(TCA): 효과가 크지만 부작용이 많아 신중하게 사용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 CBT)

      •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바꾸는 것이 핵심
      • 감정 조절과 대인관계 개선에 도움이 됨

      생활 습관 개선

      •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
      • 사회적 활동 참여: 고립을 피하고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
      • 명상, 요가 등의 스트레스 관리 기법 활용

      사회적 지원

      • 가족과 친구들의 정서적 지지가 중요
      • 우울증 지원 그룹 참여

      5️⃣ 예후 (치료 전망)

      ✅ 치료를 받으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음
      ✅ 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평생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 심한 경우 주요 우울장애(MDD)로 발전할 수 있으며, 자살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


      🔹 정리

      ✔ 지속성 우울장애(PDD)는 2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우울 상태
      ✔ 일반적인 우울증(MDD)보다 증상이 덜 심하지만, 오랜 기간 삶의 질을 떨어뜨림
      생물학적, 심리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항우울제, 인지행동치료(CBT), 생활 습관 개선이 주요 치료법
      ✔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거나 주요 우울장애로 악화될 위험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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